서귀포시, 재활용 곤란 품목 재검토
2012-11-06 김충환 기자
현재 이러한 품목들의 경우 도내 처리업체가 없어 재활용 없이 매립 및 소각하고 있다.
시는 품목별로 재활용 가능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는 한편, 차광막처럼 재활용 방안이 없을 시는 매립처리 방침을 확정 시켜 일선 현장에서의 업무 혼선을 방지키로 했다.
특히 검토대상 중, 시범사업으로 일부 분리 수거된 후 사실상 소각되는 필름류포장재(과자봉지)에 대하여 올 7월 허가된 도내 업체와 처리협약을 적극 추진하고, 감귤용 타이벡에 대한 재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생산업체와 협의를 추진키로 했다.
서귀포시는 이러한 검토를 바탕으로, 도내 처리가 가능한 경우에는 처리예산 확충 및 분리수거 시범사업 확대 등을 통해 실질적인 재활용처리 확대를 이루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