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화장품사업 투자금 5억 받았다고?

2012-11-06     나는기자다

탤런트 이준기(30)가 5억원대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한 것과 관련, 소속사는 "이준기와 무관한 일"이라고 밝혔다.

IMX 측은 5일 "현 소속사로서는 이전 소속사가 이준기 본인의 합의나 동의 없이 무리하게 계약을 진행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준기와 변호사의 확인 결과, 이준기와 친인척은 (원고가 주장하는) 돈을 일체 받은 적이 없다"며 "해당 사업과 관련한 어떠한 합의서나 계약서에도 이준기는 동의하거나 날인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또 "아직 재판이 진행 중인데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추측성 기사가 보도된 것에 대해 향후 경과에 따라 명예훼손 등 법률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준기가 지난 2월 한류스타관련 이벤트 대행사업을 하고 있는 S사로부터 5억원대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S사는 이준기가 멘토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을 당시 함께 벌이려던 화장품 사업 투자금으로 건넨 5억원을 돌려받기 위해 소송을 냈다고 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