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효 탄생 200년 '나무는 오동잎을 떨구고'

2012-11-06     나는기자다

 

국악방송이 6일 동리(桐里) 신재효(1812~1884) 탄생 200주년을 맞아 특집 라디오드라마 '나무는 오동잎을 떨구고'를 방송한다.

신재효는 조선 후기 판소리 이론가이자 교육자로 판소리 사설을 정리하고 체계적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음악사상적, 국문학적으로 학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방송에서는 사설로만 남아있던 단가 '차산가'와 '도리화가'를 작창해 새로운 시각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금희(46)가 내레이션을 맡는다. 6일 오후 6시부터 약 90분 간 방송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