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스타 50센트 온다, 서울 콘서트
2012-11-06 나는기자다
5일 공연기획사 스마프프로덕션에 따르면, 50센트는 2013년 1월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50센트 코리아 투어'를 열고 한국 팬들을 만난다.
마약과 총기 사고 등으로 불우한 유년기를 보낸 그는 언더 그라운드에서 래퍼로 생활하다 미국의 힙합스타 에미넘(40)의 눈에 들면서 메이저로 나왔다.
2003년 1집 '겟 리치 오어 다이 트라잉(Get Rich or Die Tryin)'이 발매 4일 만에 87만장이 팔리며 빌보드 앨범차트 200에서 1위를 차지하는 대박을 터뜨리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2집 '더 매서커(The Massacre)', 3집 '커티스(Curtis·2007)' 등이 잇따라 성공을 거두며 힙합계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은 이달 중순 발매되는 새 음반 '스트리트 킹 이모털(Street King Immortal)'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에미넘, 닥터 드레(47) 등 힙합스타들이 대거 힘을 실었다. 5만~15만원. 02-2182-5541【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