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호산항 해상서 바지선 2척 모래턱 걸려 좌초 위기 2012-11-02 나는기자다 2일 오전 4시45분께 강원 삼척시 호산항 인근 해상에서 1만2825t급 바지선 S1호(부산선적·승선원 5명)와 769t급 해상크레인 바지선 S2호(부산선적)가 바닷 속 모래턱에 걸려 오도가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신고를 받은 동해해양경찰서는 5001함 등 경비함정 2척과 122구조대를 급파해 좌주된 바지선 2척을 예인하고 있다.해경은 다행히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은 없지만 좌초될 우려가 있어 긴급 구조 중이라고 밝혔다.【삼척=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