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업소 성매매 알선 업주 등 8명 검거
2012-11-01 나는기자다
마사지업소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등이 경찰에 무더기 적발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1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37)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세무서에 ‘비만관리’로 사업자 등록을 한 A씨는 내실에 욕실과 침대 등을 구비한 후 손님 B(27)씨 등 3명으로부터 현금 15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손님 B씨 등 3명과 여성 C(32)씨 등 4명도 성행위를 하다 단속반에 적발됐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CCTV와 내실마다 비상등을 설치해 그동안 단속을 피해왔던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