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시리즈]'초노 결승포' 요미우리, 니혼햄에 2연승

2012-10-29     나는기자다

 요미우리가 니혼햄에 2연승을 거두며 왕좌 탈환을 위해 거침없이 달렸다.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28일 도쿄돔에서 열린 2012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즈와의 일본시리즈(7전4선승제) 2차전에서 초노 히사요시의 솔로 홈런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극적인 3연승으로 일본시리즈에 오른 요미우리는 일본시리즈 1차전에서 14안타를 집중하며 니혼햄에 8-1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는 1회말 터진 톱타자 초노의 솔로 홈런과 8이닝 3피안타 무실점 역투를 선보인 선발 사와무라 히로카즈를 앞세워 이겼다.

요미우리는 앞으로 2승을 더 올린다면 3년 만이자 통산 22번째 일본시리즈 우승을 거두게 된다.

니혼햄은 선발 다케다 마사루가 6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응집력 부재로 영봉패를 당했다.

일본시리즈 3차전은 오후 6시30분 니혼햄의 홈구장인 삿포로돔에서 개최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