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소식]수원, 3년 연속 40만 관중 돌파

2012-10-29     나는기자다

 프로축구 수원삼성이 3년 연속 40만 관중을 돌파했다.

수원은 2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7라운드 울산현대와의 홈경기에 2만1130명의 관중이 찾아 올 시즌 홈경기 20경기 만에 41만437명(경기당 2만52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실관중 집계 원년인 올해 K리그 16개 팀 가운데 40만 관중을 돌파한 구단은 수원이 처음이다.

수원은 2010년 이후 3년 연속 40만 관중을 돌파했다. 이는 팀 통산 8번째 기록이다.

최초 만석과 최다관중 기록도 수원이 가지고 있다. 수원은 지난 10월3일 FC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수원월드컵경기장 최초 만석(4만4537명)을 기록했고 지난 4월1일 슈퍼매치에서는 4만5192명을 동원해 최다관중 기록을 세웠다.

팀 창단 이후 총 597만3732명의 관중을 모은 수원은 다음달 11일 열리는 전북현대와의 홈경기에서 K리그 연고 도시 중 최초로 600만 관중에 도전한다. 【수원=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