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마침내 데뷔했어요 '1,2,3,4'
2012-10-29 나는기자다
타이틀곡 '1,2,3,4'는 레트로 솔 장르다. 마빈 게이, 템프테이션, 잭슨 파이브 등 1960년대를 풍미한 모타운 레코드사의 솔 음악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이하이가 'K팝스타'에서 부른 노래 중 호평을 받은 더피의 '머시(MERCY)'나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리햅(REHAB)'처럼 깊고 솔풀한 음색을 살렸다.
그룹 '빅뱅'의 '배드 보이'와 지드래곤(24)의 솔로음반 '원 오브 어 카인드'에 참여한 YG 프로듀서 초이스37과 리디아가 작업했다. 래퍼 마스터우가 노랫말을 붙였다.
뮤직비디오는 빅뱅의 '블루' '몬스터', 2NE1의 '론리'를 연출한 한사민 감독이 만들었다.
YG는 "양현석 대표프로듀서가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나서서 진두지휘하며 공을 들였다"면서 "파워풀한 가창력, 강한 여성상의 가사로 대중이 이하이에게 기대한 모습을 만족시켜줄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