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몽유적지, 원형에 근접한 토성복원 추진
2012-10-26 김충환 기자
제주시 문화유적지관리사무소(소장 고매숙)는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토성복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북서쪽 토성 훼손부분 158m 구간에 대하여 복원할 예정이며, 사업비는 435백만원(국비305, 지방비130)이 투입된다.
문화유적지관리사무소 고매숙 소장은 “원형에 근접한 토성복원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며, 내년도에도 지속적인 토성복원을 위해 국비를 확보하여 국가지정문화재 복원정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과 연계하여 토성주변을 따라 탐방로도 년차적으로 개설되고 있어, 향후 올레길 코스와 더불어 탐방객 및 올레꾼들에게 각광받는 문화관광 탐방장소로의 효과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