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의 반세기, 지리산을 지킨 사람들'

2012-10-26     나는기자다

KTV가 28일 오후 3시30분 특집 다큐멘터리 '격동의 반세기, 지리산을 지킨 사람들'을 내보낸다.

경남 산청에 자리한 지리산은 한국 8경이자 5대 명산의 하나다.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해서 지리산(地理山)으로 불린다. 또 '멀리 백두대간이 흘러왔다'해서 두류산(頭流山)이라고도 한다.

지리산의 역사를 공개한다. 구한말 항일 의병활동이 벌어진 곳이자 광복 후엔 빨치산들의 항거지, 1980년대 야영과 취사 탓에 쓰레기 더미로 변한 지리산의 아픔 등을 보여준다.

또 생태계를 조사하고 야영을 금지하면서 벌어진 싸움과 반달가슴곰 복원을 위한 복원팀의 노력 등도 전한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