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청각장애학생 불편해소 위한 ‘수화 봉사교실’ 운영

2012-10-25     양대영 기자

제주대학교는 교직원 10명, 학생 20명 등 30명을 대상으로 수화교실을 운영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화교실은 재학생 및 입학을 희망하는 청각장애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과의 ‘함께하는 소통의 마당’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지고 있다.

또 학생처 사회봉사센터의 역할을 홍보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취지다.

수화교실은 지난 23일 시작돼 오는 11월1일까지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제주도 수화통역센터 강사들이 교육을 맡으며 교육내용은 △자기소개하기 △인사 △실전수화 △농아인과 대화 시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