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롯데, 부산에서 가장 많이 봤다

2012-10-23     나는기자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 SK 대 롯데 경기가 시청률 12.4%를 기록했다.

SBS TV가 22일 오후 5시45분부터 9시33분까지 중계한 것을 TNmS가 집계한 결과다. 1~4차전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1차전 10.3%(SBS), 2차전 11.8%(KBS2), 3차전 11.1%(MBC), 4차전은 8.9%(KBS2)였다.

1~5차전 시청률은 남자 50대에서 7.9%로 가장 높았고 남자 60대 이상(7.7%), 여자 50대(6.1%) 순이었다.

지역별로 평균시청률은 롯데 연고지인 부산(16.1%)에서 가장 높았다. 울산 15.7%, 경남이 15.3%로 뒤따랐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는 5차전 시청률을 11.4%로 집계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SK가 롯데에 6대 3으로 역전승하며 한국시리즈 티켓을 쥐었다. SK는 24일부터 대구에서 올해 정규경기 1위 팀 삼성과 7전4선승제 한국시리즈를 벌인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