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록밴드 '스파이에어' 온다

2012-10-20     나는기자다

 

일본에서 라이브 공연으로 유명한 록밴드 '스파이에어'가 단독 콘서트로 4개월 만에 한국을 찾는다.

19일 음반사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에 따르면, 스파이에어는 12월1일 홍대앞 V홀에서 '스파이에어 라이브 인 서울 2012'를 펼친다.

메이저 데뷔 2년4개월 만에 도쿄 부도칸에서 공연한 연주력이 뛰어난 밴드다.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지산밸리록페스티벌에 초대받으며 한국에서도 실력과 인기를 입증했다.

스파이에어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거리공연 위주로 활동하고 있다. 100번째 거리 공연에는 2000명이 몰리기도 했다.

지난해 1월에는 경기 성남 서현역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한 공연을 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달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발매된 정규 2집 '저스트 두 잇' 수록곡 위주로 꾸민다. DJ 엔젤이 12월 부도칸 공연을 끝으로 탈퇴할 예정으로 멤버 다섯명이 한국에서 함께하는 마지막 공연이기도 하다. 5만5000원.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