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서귀포자연휴양림! 넌 딱 내 스타일~
이규진 공원녹지과 청원경찰
2012-10-18 양대영 기자
휴양림안의 숙박시설은 예약하기가 힘들 정도로 인기가 많아 예약에 관한 민원이 많이 들어올 정도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기 때문에 입장객들과의 관계가 아주 중요한 곳이기도 하다.
나는 입장객을 고객이라고 말한다. 우리 휴양림을 방문하시는 특별한 고객! 그렇기에 더욱 밝은 얼굴로 친절하게 안내를 하곤 한다.
7대 세계 자연경관에 선정된 제주도의 관광지이기에 휴양림을 방문하시는 고객 한분 한분을 성심성의를 다해 모시고 있다.
지난 8월 여름 성수기는 우리에게는 힘겨운 시간이었다. 하루에 이천 명이 넘는 입장객과 수백 대의 차량이 휴양림을 찾아와 휴양림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주말과 휴일도 잊은 채 휴양림 전 직원이 출근하여 휴양림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는 모습을 보였다.
휴무도 반납한 채 근무한 보람은 금전적인 보상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이런 곳에 있었다. 휴양림 고객이 “너무 좋았다. 꼭 다시 한 번 더 찾아오고 싶다”라는 말과 함께 휴양림 관리 잘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까지 하고 가시는 분이 계셨다.
이런 말보다 더 큰 보상이 어디 있겠는가? 이 같은 고객들의 격려가 지금의 휴양림을 만들었고,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휴양림을 만들어가는 초석이 될 것이다.
앞으로 우리 휴양림은 지역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휴양공간을 제공하고 나아가 누구나 다 손을 치켜들며 서귀포자연휴양림! 넌 딱 내 스타일~ 이라는 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