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고성현 조, 덴마크오픈 배드민턴에서 첫 선
2012-10-16 나는기자다
이용대-고성현 조는 16일 개막하는 배드민턴 프리미어 슈퍼시리즈 덴마크오픈 남자복식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용대는 7년 간 함께 한 정재성(30·삼성전기)이 2012 런던올림픽을 끝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하면서 새 짝을 물색해왔다. 선택을 받은 선수는 고성현이다.
유연성(26·수원시청)과 함께 세계랭킹 4위까지 올랐던 고성현은 이용대와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 고성현은 180㎝에서 품어져 나오는 스매시가 장점이라는 평가다. 최근에는 전국체전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SBS ESPN이 생중계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