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K 1차전 시구자로 열성팬 초청
2012-10-15 나는기자다
SK 와이번스가 1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2 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자로 W클럽 멤버십 회원인 윤인성씨를 선정했다.
SK는 2009년부터 포스트시즌마다 구단 열성팬에게 시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자인 윤인성씨 역시 올 시즌 SK와이번스의 홈 66경기를 모두 관전한 열성팬이다.
이 날 SK는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윤인성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선수단 사인이 새겨진 특별 유니폼을 액자에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2차전 시구는 치어리더 배수현씨가 맡는다.
배수현씨는 "10년 동안 SK와이번스와 함께 너무 행복했었는데 이렇게 큰 경기에서 시구를 할 수 있는 기회까지 생길 줄 몰랐다. SK가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