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제8중재부, 손해배상 언론중재 전담합니다

2012-10-09     나는기자다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권성)가 손해배상 사건을 전담해 심리하는 서울 제8중재부를 신설했다.

언론 관련 분쟁에서 손해배상만 단독 청구된 사건 중심이다. 단, 손해배상에 비중이 있는 병합사건도 선별적으로 담당할 예정이다.

서울 제8중재부는 기존의 서울 중재부 위원 중 5인으로 구성됐다. 장현우 변호사가 중재부장, 권일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박성희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박인협 전 파이낸셜뉴스 상무이사 겸 편집인, 이영진 변호사가 중재위원이다.

언론중재위원회는 “향후 활발한 증거조사를 통해 손해배상 사건이 보다 일관되고 합리적으로 처리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