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두산, 日 휘닉스 교육리그 참가차 출국

2012-10-07     나는기자다

 


두산 베어스 선수단 32명이 8일부터 시작되는 일본 휘닉스 교육리그에 참가하기 위해 7일 오후 4시 아시아나 항공 OZ-158편으로 출국한다.

이번 교육리그는 두산,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등 국내 구단과 일본 프로야구 13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두산은 29일(월)까지 18차례 실전 경기를 가진다.

포스트시즌 엔트리 진입을 놓고 경쟁을 벌이던 투수 고창성과 안규영, 정대현은 모두 이번 교육리그 명단에 포함됐다. 롯데 자이언츠로부터 트레이드 된 김명성 역시 일본행 비행기에 오른다.

두산은 젊은 유망주와 신인 선수들의 경기운영 능력 및 기량 향상을 위해 2007년부터 일본 교육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교육리그에 참가한 선수단은 24박 25일 일정을 모두 마친 후 오는 31일 귀국할 예정이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