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 내항 서방파제 환경정화 대대적 실시

2012-10-05     양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항만관리과)은 5일 태풍 내습으로 제주항에 유입된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 대대적으로 인력을 투입해 스치로폼, 목재, 로프, 폐그물 등 약 30톤을 수거 했다.

이번,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은 제주항 내항 서방파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전국 바다낚시대회』에 맞추어 국제관광지로서의 면모와 제주의 관문인 제주항의 Clean 이미지를 살리고, 청결한 분위기에서 원만한 행사가 진행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환경정화 활동에는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 제주시 문화산업국, 제주해양관리단 공무원들과 제주해양경찰서, 제주방어사령부 제주기지대 장병 및 해양관리공단 제주지사, 제주항만물류협회, 해운조합 제주지부, 여객선 업체 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