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직위 제주시장 11명 응모

2014-09-01     퍼블릭 웰

  민선 6기 제주시장 개방형직위 전국 공모 원서접수가 29일 마감된 가운데, 최종 11명이 응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공석인 제주시장에 전문성과 직무수행 능력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전국 단위로 공모한 결과 도내 인사 7명 외에 도외에서도 4명이 응모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월 초 선발시험위원회를 구성해 응모자의 적격성 여부를 심사한 후 2~3인의 임용후보자를 선정해 인사위원회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어 인사위원회는 우선순위를 정해 도지사에게 추천하게 된다.

도지사는 추천된 후보자 중 1명을 내정해 도의회에 청문을 요구하고, 도의회에서는 20일 이내에 청문을 실시해 청문결과보고서를 도에 통보하면 도지사가 임용하게 된다.

한편 같은 기간에 공개모집한 서울본부장에는 5명(도외)이 응모했고, 선발시험위원회·인사위원회를 거쳐 도지사가 임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