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대중음악공연 프로젝트' 누가누가 나오나

2012-10-04     나는기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서울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에서 열리는 '대중음악 공연 프로젝트' 10월 라인업을 공개했다.

첫 공연은 5~6일 '2012 화이트&블랙, 휘 단독 콘서트'다. 2007년 첫 싱글 '사랑에 미친 남자'로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신인음반상을 받은 휘<사진>가 무대를 꾸민다.

13일에는 한국음악발전소의 '청춘표류–고상지와 탱고와 매미와 전봇대'가 열린다.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연에는 작은 손풍금인 '반도네온'을 연주하는 고상지의 무대가 준비됐다. 고상지는 정재형과 윤상, 가인 등 많은 가수들의 음반과 다수 탱고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연주가다.

공연에서는 공격적이면서 아름답고 슬픈 멜로디가 담긴 탱고의 선율을 다양한 장르에 담아 선보일 예정이다. 최문석(피아노), 윤종수(바이올린), 적재(기타), 김동민(기타)이 함께한다.

20일은 '힙합엘이 토크콘서트 4화–바스코 사장과 인디펜던트' 공연이 마련된다. 2004년 첫 음반 '더 제네시스'로 자신의 색깔과 음악을 선보인 바스코가 출연한다. 바스코는 소속 레이블 가수와 함께 진솔한 음악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