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시리즈 2012 공인구에 AK-100

2012-10-04     나는기자다

한국야구위원회(KBO·총재 구본능)는 스카이라인 스포츠의 AK-100을 오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아시아시리즈 2012의 공인구로 선정했다.

스카이라인 스포츠는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공식 시합구를 공급한 야구공 제조 전문 업체이다. 이번 아시아시리즈 2012의 공인구로 사용되는 AK-100은 올해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 넥센 히어로즈 등 4개 구단이 사용하는 KBO 공인구이다.

아시아시리즈 2012의 공인구는 스카이라인 스포츠 홈페이지 및 주요 대리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대회 기간 중 사직구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올 시즌 아시아시리즈에는 한국(2개 팀), 일본, 대만, 중국, 호주 등 5개국 6개 팀이 2개조로 나뉘어 일전을 벌인다.

A조는 한국시리즈 우승팀과 대만, 중국 리그 우승팀, B조는 롯데 자이언츠(롯데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할 경우 준우승팀이 출전)와 일본시리즈 우승팀, 호주 퍼스 히트로 구성됐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