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초등학교에 티볼 300세트 보급
2012-10-04 나는기자다
야구의 변형 종목인 티볼은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2학년 정규 체육 교과목으로 전국 1471개 학교 스포츠 클럽에서 4만8887명(2012년 3월 기준)의 학생들이 즐기고 있다.
KBO는 보급학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10월 중 총 3회에 걸쳐 티볼 강습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강습회는 티볼을 처음 접하는 선생님들에게 올바른 교육과 정확한 게임규칙 습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BO는 향후 더 많은 학교에 티볼 세트를 추가 보급하고 시즌 종료 후 프로야구 스타선수 및 지도자들이 일일 체육교사로 일선학교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해 야구를 통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업무협약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