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잠수어업인 복지 지원사업 마무리 추진 중
2012-10-03 김충환 기자
서귀포시는 매년 노령화로 감소 추세에 있는 잠수어업인들을 위해 잠수어업인 진료비지원, 잠수복지원 등 총 6개 사업에 30억4천3백만 원을 지원했다.
잠수어업인 건강보호를 위해 잠수질병 진료비 19억5천만 원, 잠수작업환경개선을 위한 잠수복지원 3억원, 잠수 공연지원 7천2백만 원, 수산시물보강사업 1억7천만 원, 잠수안전 조업을 위한 잠수안전공제료 3천8백만원 등을 지원했다.
또한 고유가 대비 잠수어업인의 경비부담해소를 위한 잠수탈의장 운영비 지원 사업에 4천9백만 원을 투입했다..
잠수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마을어장내에 자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패조류투석사업에 대하여 오조리어촌계를 비롯한 11개 어촌계에 3억9천4백만 원을 투자하여 지난 9월 13일 1차 완료했으며, 입찰 집행 잔액 7천만 원에 대하여는 2개 어촌계를 추가 선정 후 11월 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에 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잠수복지사업을 적기에 효과적으로 지원하여 고령화되고 열악한 조업환경에서 생업 활동을 하고 있는 잠수어업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