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허성표 연구원, ‘대통령 Post-Doc. 펠로우십’지원대상 선정

2012-10-01     양대영 기자

제주대학교는 해양과환경연구소 허성표 박사후 연구원이 교육과학기술부 ‘2012년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양성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39세 이하의 탁월한 박사학위 소지자에 주는 대통령 Post-Doc. 펠로우십 Ⅲ유형이다. 대상자에게는 연1억5000만원씩 5년간 지원이 이뤄진다.

‘대통령 Post-Doc. 펠로우십’ 사업은 교과부가 올해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GPS(Global Ph.D Scholarship) 시스템의 일환. 세계적 수준의 연구업적 또는 이와 동등한 수준의 연구 역량을 갖추 신진 연구자를 선정해 연구자 인건비를 포함한 1억5000만원 연구비를 5년간 지원하는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다.

교과부는 선발된 인원에게는 정규직 취업(임용)시에도 잔여기간 동안의 연구비를 지원해 연구과제 계속수행을 보장한다.

올해 ‘대통령 Post-Doc. 펠로우십’에는 20명 선발됐고 해양ㆍ수산분야는 허 연구원이 유일하다.

허 연구원은 제주대를 졸업,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이학석사, 일본 류큐대학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3월 류큐대학장상인 최우수논문상을 받았고 류큐대학 이학부에서 Post-Doc.을 수행하면서 일주기, 달주기 등의 지구환경지시에 따른 어류생리기작 연구를 진행해 왔다.<문의:허성표 연구원(010-4945-2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