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사무실서 도박 11명 덜미

2012-09-29     나는기자다

전파장비 발견 사기도박 여부 조사

광주 북부경찰서는 29일 주택가 사무실에서 도박판을 벌인 A(50)씨 등 11명을 도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A씨 등은 지난 28일 오후 5시20분께부터 같은 날 오후 10시30분께까지 광주 북구 신안동 주택가 한 사무실에서 포커 도박을 한 혐의다.

경찰은 도박에 사용된 자금과 횟수 등을 조사하는 한편 현장에서 소형무전기와 모니터, 전파장비 등이 발견됨에 따라 이들 중 사기도박과 연관된 사람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광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