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KBL, KB국민카드와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

2012-09-27     나는기자다

 

남자프로농구 주관 단체 KBL과 KB국민카드가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손을 잡았다.

KBL은 27일 오전 10시50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KBL 한선교 총재, KB국민카드 최기의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2013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개최했다.

2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KB국민카드는 다음달 13일 시작되는 시즌 개막부터 종료까지 약 6개월간 대회 공식 명칭을 포함해 경기장 내 광고 권한과 기타 발간물, 제작물에 KB국민카드 브랜드를 게재하는 권리를 갖게 된다.

KB국민카드 최기의 사장은 "2년 연속 프로농구와 인연을 맺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 프로농구 정규 시즌 뿐만 아니라 윈터리그까지 농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KBL 한선교 총재는 "올해 프로농구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위해 룰을 대폭 개정했다"며 "스폰서 계약을 해준 국민카드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지난해보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화답했다.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는 다음달 1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안양 KGC인삼공사와 원주 동부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