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메이커 승리, 빅뱅 멤버들에게 혼났다

2012-09-26     나는기자다

최근 일본에서 섹스 스캔들에 휘말리고, 홍콩에서는 일본계 홍콩 모델 구보 안나(26)와 열애설에 휩싸인 그룹 '빅뱅'의 승리(22)가 멤버들에게 혼쭐이 났다.

빅뱅 리더 지드래곤(24)은 25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방송 'GD 프렌즈 라이브'에서 "승리는 잘 지내고 있다. 지금 일본에서 촬영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빅뱅의 또 다른 멤버 태양(24)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겠다"며 "혼을 많이 냈다.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실수는 할 수 있는 것이고. 사실 그런 실수를 우리는 같은 형제로서 용서해 주는 게 맞는 것"이라고 감쌌다.

"우리가 안고 가야 할 문제"라며 "승리를 혼냈고, 다시는 그러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빅뱅은 28일 싱가포르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빅뱅 얼라이브 갤럭시 투어 2012'를 펼친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