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26일 성남전 홈경기 행사 '풍성'
대구FC(대표이사 김재하)는 26일 오후 7시 대구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3라운드 성남과의 경기에서 '한가위 대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
이에 따르면 이번 26일 홈경기에서 대구FC는 명절을 맞아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다문화 가정·유학생들을 초청,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해볼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날 행사에는 윷놀이·제기차기·투호놀이 등 한국전통놀이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떡 메치기 체험은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참가자들은 떡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이와 함께 성남전 홈경기에는 투썸 플레이스 대구 스타디움점이 대구FC와 함께 한다.
투썸 플레이스 대구 스타디움점은 이날 핸드드립 커피 2012개를 경기시작 2시간 전부터 3번, 4번 입장 게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힘내라 대구! 으랏車車!! 응원릴레이'도 성남전에 어김없이 홈팬들을 찾아온다.
이와 관련 대구FC는 올 3월4일 홈개막전을 시작으로 2012시즌동안 홈경기에 관중 7000명이 입장하면 자동차 1대를 증정하고 추가로 홈경기 승리 때 1대를 더 경품으로 거는 '힘내라 대구! 으랏車車!! 응원릴레이!'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 행사는 지역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며 참여하는 기업들은 자동차 경품을 준비, 홈경기장에서 직접 추첨해 시민에게 전달한다.
한편 지난 16일 열릴 예정이었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1라운드 상주 상무와의 홈경기가 상주의 올 시즌 잔여경기 불참으로 인해 취소된 바 있다.
이에 대구는 당일 경기 취소로 불편을 겪은 팬들을 위해 16일 상주전 입장권 소지자는 성남전 홈경기에 입장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대구FC 관계자는 "올해부터 E석 통로구역에 이벤트 존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홈경기에도 응원POP 만들기와 선수 팬 사인회를 열어 팬들에게 경기 외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대구FC 홈경기 입장권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대구=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