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더 킬러스' 4년만입니다…Battle Born
2012-09-24 나는기자다
세 번이나 영국 음악 전문지 NME가 주관하는 'NME 어워즈'의 '최우수 인터내셔널 밴드' 부문을 수상한 킬러스가 4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배틀 본'은 미국 서부 네바다 주의 깃발에 새겨진 주호를 뜻한다. 동시에 치열하게 매일을 살자는 밴드의 정신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번 앨범에는 진취적으로 목표를 추구하며 살자는 의미를 담은 '런웨이스', 대중적인 멜로디의 '더 웨이 잇 워스' 등 킬러스가 평소 하고 싶었던 음악적 색깔의 곡들을 담았다.
영국 텔레그라프 신문은 별 5개 만점에 4개를 주며 "캐치송과 설레임으로 가득 찬 앨범"이라고 칭찬했다. 유니버설뮤직.
2002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결성된 '킬러스'는 2004년 데뷔음반 '핫 퍼스(Hot Fuss)'를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이 앨범에 담긴 'Mr. 브라이트사이드'가 은행 광고음악으로 삽입되며 주목받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