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애쉬그레이, 킬힐·여우짓…궁금하네
2012-09-24 나는기자다
밴드 '애쉬그레이'(노민혁·마현권·심태현)가 미니 음반 '킬힐(KILLHEEL)'를 내놓았다. 지난해 6월 1집 '애쉬그레이' 이후 1년3개월 만이다.
이번 음반은 어쿠스틱 신서 팝으로 버무렸다.
타이틀곡 '킬힐'은 마현권(36)이 작사·작곡한 노래로 가수 길미(29)가 피처링했다. 마현권의 목소리와 복고적인 신서 사운드가 어우러졌다.
기타리스트 노민혁(29)이 작사·작곡한 '여우 짓'은 사랑을 시작하는 이성에 대한 감정을 묘사한 곡이다. 간주에서 나오는 플뤼겔호른이 맛을 더했다.
헤어진 연인을 마음에 간직한 '넌 예뻐 눈이 부셔'(작사·작곡 노민혁), 헤어진 이성에 대한 추억을 풀어놓은 '날 잊지 말아요'(작곡 한호철·작사 마현권) 등이 수록됐다.
애쉬그레이는 하반기 라이브 콘서트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