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자살 떠올리지 마세요…'생명사랑 밤길걷기'

2012-09-21     나는기자다

가수 솔비(28)가 자살 예방에 힘을 보탠다. '2012년 생명사랑 밤길걷기-우리의 생명은 세상보다 소중해요' 캠페인의 홍보대사가 됐다.

'수원 생명의 전화'가 주최하는 행사는 지난 10일 '자살예방의 날'에 시작됐다.

21일 오후 6시부터 22일 오전 6시까지 경기 수원 일대 34㎞를 걷는다. 솔비는 밤길을 함께 걷는 것은 물론, 공연도 펼치고 참가자들과 대화도 나눈다.

솔비는 "요즘 자살과 관련한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데 대화가 많이 부족한 탓이 아닐까 생각한다"면서 "자신의 생명이 얼마나 귀한지를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한편, 솔비는 신곡 '오뚜기'를 부르고 있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