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21세 이하 가수 세계 15위…빌보드

2012-09-20     나는기자다

 

가수 아이유(19)를 미국 '빌보드'가 주목했다.

빌보드닷컴은 19일 아이유를 '2012년 21세이하 핫 마이너 가수 21명(21 Under 21: Music's Hottest Minors 2012)' 15위로 선정했다.

각국에서 활약 중인 21세 이하 아이돌 중 가장 '핫'한 21개팀을 선정, 순위를 매긴 차트다. 음악은 물론 춤과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점수를 합산, 랭킹을 가린다.

빌보드는 아이유를 한국의 '국민여동생'으로 소개하면서 대표곡 '너랑 나'가 빌보드 'K팝 핫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사실도 알렸다.

이번 차트에서 1위는 캐나다의 팝스타 저스틴 비버(18)가 차지했다. 아이유는 한국 가수 중 유일하게 올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20)가 같은 차트에서 17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지난 6~7월 첫 전국투어를 성료한 아이유는 22, 23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전당에서 '리얼 판타지 2012'를 펼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