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9>만취상태에서 경찰관에게 폭언한 공무원, 벌금 300만원
2014-07-29 퍼블릭 웰
술에 취해 경찰관에게 욕설을 퍼부은 공무원에게 벌금 300만원의 엄한 벌이 내려졌다.
29일 인천지법 형사 11단독 이봉락 판사는 만취상태에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한 공무원 A(52)씨에게 이 같이 선고했다 .
재판부는 “피고인은 술에 취해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했다"며 엄벌 이유를 밝히면서도 "피고인이 자백하고 반성하고 있다는 점, 경찰관이 선처를 원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했다.
출처 : 세계일보 /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