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미 베이비' 칼리 래 젭슨 데뷔 앨범 '키스'

2012-09-18     나는기자다

 올해 최고의 신인으로 손꼽히는 캐나다 출신의 팝스타 칼리 래 젭슨(25)이 데뷔앨범 '키스(Kiss)'를 17일 발매했다.

최근 신종 한류스타 싸이(35)가 계약한 레이블로 유명한 캐나다 출신 팝스타 저스틴 비버(18)와 매니저 스쿠터 브라운(31)의 레이블 '스쿨보이 레코드'의 첫 가수다.

지난 3월 발표한 데뷔 싱글 '콜 미 베이비(Call Me Maybe)'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올해 최장기간인 9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단숨에 스타로 떠올랐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각종 패러디를 양산하며 조회 수 2억5000만 건을 기록했다.

미국 버락 오바마(51) 대통령은 뉴멕시코의 KOB-FM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곡에 대해 '귀여운 팝 음악'이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이번 앨범에는 비버를 비롯해 셔플 댄스곡 '파티 록 앤섬(Party Rock Anthem)'으로 유명한 일렉트로닉 DJ 듀오 'LMFAO'의 레드푸(Redfoo)와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프로듀서 댈러스 오스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프로듀서 맥스 마틴 등이 참여했다.

'콜 미 베이비'를 비롯해 귀여운 댄스 비트의 후렴구가 중독성 만점인 곡으로 레드푸가 프로듀싱한 타이틀곡 '키스', 미국의 일렉트로닉 팝 가수 아울 시티와 함께 한 곡이자 최근 국내 자동차 광고 음악으로 삽입된 '굿 타임' 등이 실렸다. 유니버설 뮤직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