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창업스쿨 교육생 내달 1일까지 모집
2012-09-17 나는기자다
서울시는 '서울시 창업스쿨'에 참여할 교육생 600명을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창업스쿨은 다음달 17일부터 9주 동안 80시간 과정으로 용산 '청년창업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된다.
만 20세 이상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창업스쿨 홈페이지(www.school.seoul.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창업입문 ▲외식업 ▲카페형 ▲서비스업 ▲도·소매업 ▲쇼핑몰 ▲온라인 쇼핑몰입점 ▲경영컨설팅 ▲제품기술벤처 ▲지식서비스벤처 등 총 10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시는 교육생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비롯해 선배 창업자들과의 1대1 매칭을 통해 창업노하우 전수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수료 후에는 특별보증지원과 마케팅 지원 등 창업을 돕는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창업소상공인과(02-2133-5551) 또는 서울산업통상진흥원 교육팀(02-6003-3510)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병호 서울시 일자리정책관은 "창업에 따르는 위험요소를 줄이기 위해 체계적인 창업교육과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