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산바' 영향 17일 제주지역 모든 학교 전면 휴업
2012-09-16 나는기자다
제16호 태풍 산바(SANBA)의 영향으로 도내 모든학교에 휴업 조치가 취해졌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태풍 산바가 초강력 대형 태풍으로 발달해 제주지방으로 접근해옴에 따라 17일 하루 도내 전체 유·초·중·고, 특수학교에 대해 전면 휴업조치를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또 태풍이 통과하는 동안 학생들은 외부 출입을 자제하고 가정에서 생활하도록 당부하는 한편, 각급학교에 교직원들이 학교 시설물에 대해 안전 점검을 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교육청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비상근무에 철저를 기하도록 조치했다.【제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