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각상태서 여자친구 살인미수 30대 男 영장

2012-09-14     나는기자다

부산금정경찰서는 14일 환각상태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한 안모(37)씨에 대해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안씨는 지난달 25일 오전 5시30분께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의 한 원룸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에서 여자친구 김모(25)씨가 다른남자를 만나고 있다며 흉기를 사용해 살해하려한 혐의다.

경찰은 또 안씨에게 상습적으로 필로폰을 판매하거나 이를 함께 투약한 정모(33)씨 등 2명을 붙잡아 이중 정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