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zero 프로그램 운영”

제주대 환경보건센터, 9월20일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2012-09-14     양대영 기자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성철)는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과 함께 제주도민의 아토피질환 관리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오는 20일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아토피 zero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지역에 아토피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아토피질환(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자녀를 둔 보호자 및 환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의료정보제공, 아토피질환의 관리 능력 향상, 체험활동, 정보교류 및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아토피질환을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토피질환 전문의의 교육 및 상담 △천연재료를 이용한 아토피 피부 관리용 비누 및 보습제 만들기 △알레르기유발 원인물질에 대한 알레르기피부반응검사 29종(꽃가루, 곰팡이, 진드기, 음식물 12종 포함) △알레르기비염 환자의 올바른 코 세척 방법 익히기(노즈비데 제공) △아토피질환 아동 양육자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활동 등이다.

이 행사는 제주대학교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하며 아토피피부염과 알레르기비염을 앓고 있는 환자나 보호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참가방법은 환경보건센터 홈페이지 (http://www.e-safejeju.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717-1591, 754-380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