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종합병원 폐암 말기 50대 환자 투신 자살

2012-09-13     양대영 기자

종합병원 6층에서 50대 폐암 말기 환자가 투신 자살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오후 4시30분께 제주시 모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A(57)씨가 6층에서 투신해 숨졌다.

경찰은 병원측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A씨는 폐암 말기로 입원 중이었다"며 "스스로 병원 6층에서 뛰어내린 것 같다"고 말했다.【제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