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애절한 발라드 '아무리'…김진표 추임새

2012-09-13     나는기자다

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성훈(32)이 12일 디지털 싱글 '아무리'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아무리'는 아무리 원해도 사랑하는 사람을 가질 수 없다는 상심을 담은 발라드다. 김진표(35)가 랩으로 참여했다.

성훈은 "'아무리'는 그루브가 강조된 흥겨운 곡이 아닌 느린 박자의 애절한 곡"이라며 "순애보 같은 기다림의 간절함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읊조리듯 극적이게 곡을 풀어내는 김진표의 랩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김진표는 해설하듯 부드럽게 이야기의 문을 열고, 하이라이트 부분에서는 냉정하고 호소력 있게 차가운 랩을 쏟아내며 발라드의 감동을 배가시켰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