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동 쪽방촌에 '공동주방' 들어섰다 2012-09-12 나는기자다 용산구 동자동에 쪽방촌 주민을 위한 '공동주방'이 생겼다. 서울시는 11일 오후 3시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공동주방 '사랑방식도락' 개소식을 갖고 시설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공동주방은 동자동사랑방 사무실로 이용되던 26㎡의 공간을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시 관계자는 "공동주방이 3.3㎡ 남짓한 공간에서 살아가는 쪽방촌 주민이 모여 서로를 위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