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하나-외환 여자농구단 12일 창단식

2012-09-11     나는기자다

 하나금융그룹에 인수된 부천 신세계 여자농구단이 '하나-외환 여자농구단'으로 12일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하나-외환 여자농구단은 12일 용산구 소월로 그랜드하얏트호텔 리젠시룸에서 창단식과 함께 부천시와의 연고지 협약을 맺는다.

지난 4월 모기업 신세계의 갑작스런 해체 결정으로 갈 곳을 잃었던 선수들은 그동안 연맹의 지원 속에 꾸준히 훈련을 이어왔고 최경환 WKBL 신임 총재 부임 이후 인수에 급물살을 타면서 새롭게 하나-외환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날 창단식에는 최경환 총재와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김만수 부천 시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