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삼성, 1차 지명 정현과 계약금 1억5천만원에 계약

2012-09-11     나는기자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2013 신인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한 정현(18·부산고)과 계약금 1억5000만원, 연봉 24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181㎝, 83㎏의 건장한 체구의 정현은 현재 포지션인 유격수뿐만 아니라 2루 수비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2010신인드래프트에서 김상수를 지명한 이후 3년 만에 다시 유격수를 1차 지명으로 뽑았다.

삼성은 2차 지명으로 선정된 김영환(신일고)과 계약금 1억2000만원, 연봉 2400만원에 계약을 마쳤으며 3~4차에 지명된 박재근(부산공고), 송준석(장충고)과도 각각 계약금 9000만원, 연봉 2400만원에 계약을 완료했다.

4차 지명으로 입단한 송준석은 제25회 세계청소년야구대회에서 국내선수 중 유일하게 베스트9으로 선정돼 눈길을 모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