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용택이 말하는 어머니…'인문학 열전'
2012-09-11 나는기자다
지난 5월 출간된 에세이집 '김용택의 어머니'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눈다. 그동안 시와 인터뷰, 산문 등에서 어머니의 일화를 조금씩 풀어놓은 김씨는 이 책에서 본명보다 '양글이'로 더 많이 불린 어머니 박덕성 여사의 인생을 복원한다.
또 어머니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이 어떻게 자연과 인간을 깊이 이해하게 됐는지를 밝힐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잃어버린 공동체의 가치와 가족의 참된 의미, 어떻게 사는 것이 참되고 진실한가, 신작을 집필하게 된 계기 등을 전한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