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월 광고비 2조4539억"…0.7%↑

2012-09-11     나는기자다

 2012년 2분기 총광고비는 2조453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7%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6대 매체 광고비는 2조662억원이며 이 중 지상파TV 5567억원, 신문 4215억원, 케이블TV 3743억원, 인터넷은 5351억원으로 추정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는 6대 매체 분기별 추정 광고비인 Kadex-Q(Korea advertising expenditures-Quarterly)를 10일 밝혔다.

Kadex-Q에 따르면 3분기 국내 총광고비는 전년동기 대비 약 0.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국내 총광고비는 9조6524억원으로 2011년 9조5606억원 대비 1%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Kadex-Q는 한국은행의 연도별 GDP, 광고연감의 연도별 총광고비와 매체별 광고비, KADD 광고비, KOBACO의 60대 광고회사 6대 매체 분기별 광고비 조사, KAI 주요 광고주의 광고비 증감률 등의 자료를 사용하고 있다.

분기별 광고비를 추정하는 방식은 연간 총광고비와 분기별 총광고비를 추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6대 매체의 광고비 비중을 추정하는 것이다.

60대 광고회사 6대 매체 광고비 자료는 KOBACO가 외부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해 국내 상위 60대 주요 광고회사 매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각 광고회사의 분기별 6대 매체의 광고비를 조사한 것이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