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여진구, 이번에는 정통 멜로…'보고싶다'

2012-09-11     나는기자다

 

탤런트 여진구(15)가 MBC TV 수목미니시리즈 '보고싶다'에 출연한다.

MBC TV '고맙습니다', '지고는 못살아' 등을 연출한 이재동 PD와 '내 마음이 들리니', '그대, 웃어요' 등을 집필한 문희정 작가가 힘을 합친 작품이다.

열 다섯, 가슴 설렌 첫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전하는 정통 멜로물이다.

 

여진구가 연기할 소년 '한정우'는 겉으로 보기에는 무뚝뚝하고 과묵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는 상처와 그리움을 지닌 인물이다. 우연히 한 소녀를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아픈 첫사랑의 기억을 가슴에 품고 살게 된다.

여진구는 소속사를 통해 "이제까지 해왔던 작품들과 다르게 첫 정통 멜로드라마이기 때문에 또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좋은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싶다'는 방송 중인 '아랑 사또전' 후속으로 10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