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자원봉사단체협의회 배추 모종 2만 포기 식재

2012-09-10     나는기자다

경남 진주시는 8일 초장동 정오 자동차학원 내 공한지에서 '2012년 사랑의 김장 대축제'에 사용할 배추 모종 2만 포기를 식재했다.

이날 모종식재는 오는 11월 말께 열릴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 한마당 김장 대축제'에 사용할 배추로 이창희 시장과 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축제에 사용할 배추 5만 포기는 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2만 포기를 직접 재배하고 3만 포기는 관내 배추재배 농가를 통해 구입할 계획이다.

시는 축제 때 김장김치 5만 포기를 담가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등 모두 60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하다"면서 "지역 내 나눔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둬달라"고 당부했다.【진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