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책 오디션으로 아이디어 톱 3 선정
2012-09-09 나는기자다
서울시는 10일 서소문청사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공무원이 한 팀이 돼 정책을 발표하는 '제 2회 희망서울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연다.
홈페이지와 트위터 등을 통해 접수된 총 2000건의 정책 아이디어 중 262:1의 경쟁을 뚫고 선정된 총 7팀의 아이디어가 발표된다.
아이디어는 서울시 저상버스 휠체어 고정장치 개선과 주택가 전봇대 팝업(접이)형 분리수거함 설치, 통계구축과 교육기회 제공 등 미혼모를 위한 정책 제안, 약봉투에 약정보 및 복용법 기재 등이다.
최종 TOP3는 사전에 진행된 명동 길거리 투표 10%와 온라인 투표 20%, 현장에서 이뤄지는 전문평가단 점수 30%, 시민패널 점수 40%를 합산해 선정한다.
TOP3의 제안은 2012년 하반기 희망서울 창의상의 '시민제안' 부문 후보로 추천돼 100만〜3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서울=뉴시스】